[하남 미사] 이자카야 현야 내돈내산 후기

오늘의 글은
하남 미사에 위치한 이자카야 '현야'에 대한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90, 롯데캐슬스타 142호
  (미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00m)
- 매주 월요일 휴무 / 17:00 - 02:00 (화요일만 18:00 오픈)
- 주차 가능, wifi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하남 미사 이자카야 '현야'의 내부입니다.

 
 
인테리어 깔끔했고,
조명이 참 예뻤어요.
데이트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 수, 목요일에는 특별히  '퇴근길 세트'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맞춰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퇴근길 세트(만 원): 테바사키 3조각 + 감자 샐러드 + 생맥주 1잔 

 
 
 
현야의 메뉴판이에요.

저는 스지 순두부전골, 닭목살구이, 치킨 가라아게, 클라우드(DRAFT)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까 골뱅이 삼합, 스지 순두부전골을 제일 많이 시키더라고요.

 
 
기본 안주는
양배추에 다시마, 소스 뿌린 샐러드(?)였습니다.

 
 
 
스지 순두부 전골

스지 순두부 전골 안에는
순두부, 파, 부추, 팽이버섯, 스지, 소고기, 표고버섯, 달걀 등이 야무지게 들어가 있어요.

 
 

스지, 고기 양 좀 보세요!
알차죠?

 

다른 곳을 가도
스지, 고기가 이렇게 많이 든 음식은
못 봤는데 현야는 진짜 실했어요.

 
 
닭목살구이

양배추 위에 올라간 구워진 닭목살!
쪽파와 깨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감칠맛이 더했어요.
배추가 고소한데 깨까지 듬뿍 뿌려져 있어서
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저의 술상입니다.
기가 막히게 맛있었어요.
국물 홀짝 홀짝 떠먹으면서 술 한 잔씩 기울였죠. :)
사장님이 서비스로 오이무침도 주셔서
맥주랑 잘~먹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스 버너가 아니라는 점인데요.
알코올에 불 붙이는 형태라서 유지력이 짧고,
화력도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화장실도 멀지 않고,
다 먹고 호수공원 산책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위치라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하남 미사 이자카야 안주 맛집, 현야였습니다.
 
 
- 끝 -